오늘 어린아이 둘이나 데리고, 아동심리 바우처 서류 작성및 제출하러 갔는데,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보채고 가만히 있지못해서 제가 다 안절부절 마음이 급하고 손도 떨렸거든요..
그런데, 차분히 서류작성도 도와주셔서 마음 편히 업무 보고 왔어요..
작성 중에, 다른 한 분이 더 오셔서 아이들 이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요즘 같은 사회에 아이들 데리고 업무보기 눈치보이고 했는데, 하나도 불편하지 않고 편히 보고왔어요^^
아마..5번 자리가 맞춤형복지. 였던거 같아요..
급히 나오느라 성함도 못봤네요..
여자 두 분이셨는데 한분은 흰색스위터 입으셨고,
한분은 안경쓰시고 머리 짧으신 분이셨는데~
작성한거 금방 검토해주셨거든요..
너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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