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칭찬도 있고 아타까움도 있습니다.

2020년7월 18일(토) 14시부터 16시사이
천안역부터 축구센터 구간에서의 일입니다.

경기도 평택의 서정리역에서 천안의 축구센터를 초행 방문하려고...
1호선 전철로 천안역에 도착한 시간이 14시 경이었습니다.

축구센터 홈페이지에 찾아오기 안내로 서부역에서 3번 버스를 승차했습니다.
물론 축구센터를 갈 수 있느냐구 묻고...
기사님이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반대방향으로 가는 듯해서 5, 6개 정거장을 지나 기사님께 물으니
1시간 반 이상 걸리니 하차하셔서 반대쪽 정거장에서 20번을 타랍니다.

일단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때 함께 하차했던 아주머니가 안타까운 듯 상세히 방법 설명 해주심)
잠시 후 20번 버스가 오길래 기사님께 물었지요. 축구센터 가느냐구
"내려요 안가요" 퉁명스럽게...
또 한 번 어처구니...

잠시 후 3번 버스가 오길래 천안역으로 되돌아감

안되겠다 싶어 택시 승차
"안녕하십니까" 외치면서 승차
"축구센터 가시지요?"
손님이 인사하는데도 들은 척 만척 그냥 출발...

이상하다
천안의 대중교통기사님들은 모두 이러시나?

그래도 꾹 참고 기사님께 말을 붙였다.
혹시 천안역에서 축구센터 갈려면 몇 번 버스를 타냐구...
기사 왈 "몰라요" 역시 퉁명스럽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천변길인 듯 요철이 구간이 심한데
서행운전은 커녕 난폭운전으로 계속 정신 없음...
또 한 번 황당한 일이다.

천안의 대중교통수단의 기사님들은 다 그렇구 확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하차하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천안의 대중교통기사님들은 모두 이렇게 불친절하냐구...

가사님 왈
" 뭐가요 어째서요? " 오히려 화를 낸다.

어처구니 없는...
일부러 카드결제했습니다.
그 택시회사를 챙겨 놓으려구
대X 운수 충남31바16XX 기사님 기억나십니까?
7월18일 14:35 축구센터 앞에서 하차한 사람??

그런데 일을 마치고 천안역으로 되돌아가는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저의 하소연을 다 들어 주시고 미안해 하시면서...

역시 카드결제 했습니다. 신원을 알아 놀려구
충남51바10XX 기사님
15:13 천안역 하차 한 사람 기억 나시지요?

제게 불친절했던 기사님들께...
그날 짜증스런 일들이 있으셨습니까?
그래도 손님을 대할 때는 조심스러워야지요.

그리고 되돌아올 때 택시 기사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20.07.18 14시~16시
천안을 초행 방문했던 사람이

※덧붙임 : 7월22일 다시 한 번 동일구간 방문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