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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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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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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석선물은 천안 입장 거봉포도와 두레양조 술로 품격을 높여보세요!

무더운 여름과 장마 그리고 몇 번의 태풍이 지나고 쾌청한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파랗고 높은 하늘 그리고 맑은 날씨 덕분에 농산물은 결실을 맺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천안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노랗게 익어가는 벼와 진한 보랏빛을 띄는 포도의 색깔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거봉포도 농장


천안 12경 중 제10경에 속하는 입장 거봉포도가 가장 맛있는 9월입니다. 당도가 높고, 알이 크며, 과즙이 풍부한 입장 거봉포도는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93년 입장 거봉 축제를 시작으로 천안을 거봉포도 주산지로 알리면서 판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를 즐기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 위원회에서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장거봉포도휴게소에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해 ‘입장 거봉포도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추석 선물을 마련하기 좋을 듯합니다. 


▲거봉포도


또,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 거봉포도를 즐기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거봉을 주원료로 만든 술입니다. 2000년에 두레양조를 설립한 권혁준 대표는 입장에서 나고 자라며 포도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고단함과 1996년 포도 가공식품 수입개방 이후 가공산업뿐만 아니라 1차 생산을 하는 포도농가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았다고 합니다. 퇴직한 이후 품질 좋은 입장 거봉포도를 이용해 2004년 거봉 와인을 출시하고, 맛 좋은 거봉 와인을 증류한 증류주와 브랜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레양조 와인, 브랜디, 증류주(두레양조 사진제공)


입장에 위치한 두레양조는 2천여 평의 부지에 와인 생산설비와 지하 저장고, 창고, 와인 시음과 판매장, 술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 '천안 WINE 성'에서는 두레양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안 WINE 성


두레앙 창고


술 전시장


와인생산설비


지하 저장고(두레양조 사진제공)


두레양조의 브랜드 두레앙은 '둘러앉아서 먹는 술'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고유의 '두레'라는 말에 천안의 편안한 안(安)을 붙여서 프랑스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두레 공동체 안에서 다 같이 편안하게 살자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권대표는 입장에서 부모님이 짓던 포도밭을 물려받아 직접 포도 농사를 지으면서 포도 농사를 짓는 농민 30명의 조합원과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포도를 수매해서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둘러앉아서 먹는 술'이라는 뜻의 두레앙


천안 입장의 특산물 거봉 포도로 만든 두레앙 와인은 도수 12%로 떫은맛이 강하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나 식전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마시는 것보다 디캔팅을 해서 좋지 않은 향을 날리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맛과 가격 면에서 수입 와인보다 월등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두레앙 와 인(두레양조 사진제공) 


그리고 우수한 거봉 와인을 증류해서 만든 두레앙 증류주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를 2회 석권한 술입니다. 35%의 높은 도수이지만 증류 과정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을 제거해 깔끔한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반 농가에서 만들어 먹던 감압식 증류를 이용해 불 냄새가 없고 거봉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 목넘김이 부드럽고 시원해 과일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또, 대중적인 입맛을 위해 22%로 도수를 낮춘 두레앙 22는 차게 해서 토닉워터나 탄산을 넣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면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두레앙 증류주


▲두레앙 22


또, 깔끔한 맛의 증류주를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지하 저장고의 오크통에 넣고 숙성시켜 오크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일품인 두레앙 브랜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두레앙 브랜디로 대한민국 우수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입안에 남는 풍미가 좋아 비릿할 수 있는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두레앙 브랜디


추석이면 한창 맛이 올랐을 거봉포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맛으로 선물하기에 좋은 과일입니다. 또, 지역에서 나는 거봉포도를 이용해 농민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두레양조의 술은 맑고 깨끗해 차례상에 올리면 잘 어울릴 듯합니다. 코로나 19로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만큼은 정성을 다하는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길 407 

문의 041-588-7868


두레양조(두레앙)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율목길 17-6 

문의 041-583-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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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