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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안시 목천향교 2019년 춘기 석전제 봉행
임종순 생활정보

충남 천안시 목천향교에서는는 지난 11일 대성전에서 관련 기관단체장, 관내 유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춘기 석전제를 봉행하였습니다. 석전제는 매년 봄, 가을마다 공자 등 유교의 성현 39위에게 올리는 제사로 유교에서 가장 큰 의식입니다.



목천 향교는 목천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2㎞ 떨어진 지점인 흑성산의 동쪽 산록에 동향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목천 향교(木川 鄕校)는 조선 시대에 충청도 목천현 지역의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입니다. 



석전의 뜻을 풀이해 보면 석(釋)은 ‘놓다〔舍〕’, ‘두다(置)’는 의미로 ‘베풀다’, ‘차려 놓다.’라는 뜻이며 전(奠)은 빚은 지 오래된 술을 얹어 두는 받침대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석전이란 ‘정성스레 빚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입니다.



현재 지방의 향교에서 진행되는 석전대제는 대부분 성균관의 석전대제에서 합악(合樂)이 빠진 규모로 봉행됩니다. 따라서 지방의 석전대제는 대제가 아니라 중사(中祀)입니다. 그러므로 석전대제가 아닌 석전제라 불리고 있습니다.



향교의 문묘에 지내는 제례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사는 석전제입니다. 성균관이나 향교 같은 학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높이 기리고, 진리를 소중히 여기는 뜻을 이어받기 위하여 지내는 제례입니다.



향교에 있는 문묘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의 모든 향교는 문묘가 교육 공간과 독립되어 있었습니다. 군현의 수령은 매년 정기적으로 향교의 문묘 제향에 참석해야 하였고, 군현에 부임할 때나 떠날 때에도 문묘에 참배하였습니다.



목천 향교 여성 유도회에서는 다과와 차를 준비하였습니다. 유도회는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 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를 확립하여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대도(大道)를 선양하며 사회질서를 순화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전국 대부분의 향교가 춘추의 석전제와 삭망의 제향만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향교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목천향교 명륜대학에서는 천자문, 향토사 연구, 명리학 등을 공부할 무료 수강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문묘에 배향된 인물들은 한 시대에 학문을 크게 이루고, 세상에 두루 영향을 미친 분들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는 분들이십니다. 마땅히 숭상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발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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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