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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관순 기념관부터 생가지까지 독립의 의미 되새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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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이 들썩일 만큼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천안에 위치한 아우내에서도 봄부터 만세운동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은 11월 가을 노란 은행잎을 보러 유관순 추모각이 위치한 병천에 들러보았습니다. 



입구에 울긋불긋 단풍이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룬 붉은 단풍이 눈이 부시게 물들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떠나간 유관순 열사도 이런 가을을 본 적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덕분에 저는 이런 호사를 누리고 있는 듯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해가 막 떨어지는 시간이어서 역광으로 찍혔지만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오히려 일몰에 일렁이며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추모각으로 오르는 길 중간에 봉화탑, 초혼묘, 약수터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봉화탑까지 산행을 해야 하는데 늦은 시간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추모각만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추모각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는데요, 주변이 붉게 물들고, 입구에는 은행나무에서 잎이 잔뜩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폭신폭신한 은행나뭇잎 위를 걸으며 가을을 맘껏 느껴보았습니다.





추모각에 들려 내려오니 400번 버스가 막 들어오고 있습니다. 천안종합터미널에서 400번을 타면 추모각까지 들어옵니다. 



저는 생가에 들리기 위해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생가 부근에 가니 봉화탑, 초혼묘, 추모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생가 앞에 새로 생긴 표지판이 있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독립을 외치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박혀 들어옵니다.



생가 부근에는 유관순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와 거처가 없었던 유관순 열사의 동생 유인석이 생가를 관리하며 살았던 집이 남아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산을 넘고 내를 건너 독립운동을 독려하고 다녔을 유관순 열사의 열정이 붉게 물든 단풍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독립을 열망했을 열사의 뜨거운 마음을 느껴져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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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