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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풍경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태조산 성불사 산사여행
메아리 생활정보

주말 오후 비와 눈이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시내권은 비가 내리고 산에는 눈이 내리는 겨울답지 않은 날씨였다.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성불사의 밤”은 이은상(李殷相)의 시조시를 가사로 하여 홍난파(홍蘭坡)가 작곡한 가곡으로 황해북도 봉산군 정방리 정방산(正方山)에 위치한 사찰이라 한다.


고려초기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성불사를 찾아볼까?
가곡에서 들었던 그 ‘성불사의 밤”을 흥얼거리며 찾은 곳은 천안 태조산 성불사이다.
높다란 석축 위 아스라이 걸터앉은 성불사 종각루도 그 세월을 말해주는 수령 500년이 훨씬 넘은 느티나무가 버텨주는 고즈넉한 분위기 있는 곳이다.
 
자기보다 큰 목탁을 들고 머리에는 하얀 눈모자를 쓰고 있는 깜찍한 동자스님 인형이 눈에 파묻혀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죠!
 
주차장에서 아스라히 고개를 치켜들고 올려보았지만 석축 아래에서 보니 그 높이가 더 위태롭기만 하다.
 
산신각은 자리가 비좁아 아예 저기 위에 모셔 두었나 보다?
 
산식각 아래 세워져 있는 비는 무슨 비인지 알 수 없지만 석축 위 좁은 마당에 올라보니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 탓에 처마에는 고드름이 달려 겨울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자연 암벽에 부조되어 있는 마애불은 눈을 크게 뜨고 숨은 그림 찾듯 가까이 다가가서 봐야 보일 것 같았다.
 
이곳은 다른 사찰과 다른 점이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다.
대웅전 법당에서 창 넘으로 보이는 자연 암벽에 부조되어 있는 마애불을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
 
암벽아래 작은 불상 앞에는 신자가 기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석축을 쌓은 마당 한편에서 바라보면 천호지와 함께 천안시내가 조망되는 이곳은 해질 무렵이면 석양을 볼 수 있는 포토죤이라 한다.
 
뒤돌아보면 산신각과 대웅전 그리고 좁은 마당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경내 모습이 카메라에 한번에 잡힌다.
 
석축 위에서 담장 너머로 내려보면 종각루 지붕이 내려 보이고 주차장이 까마득할 정도로 경사지게 아스라이 내려다 보입니다.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위치한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고려초기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성불사는 백학이 대웅전 뒤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고 날라가서 그 자리에 절을 짓고 성불사라 하였다.
현재 대웅전 후면 암벽에는 부처의 입상이 조각되어 있고, 측면에는 여러 작은 불상(마애석가삼존 16나한상 및 불입상)들이 뚜렷이 조각되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산령각·종각·영각·요사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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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