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리포터 원이파파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천안 상록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면, 야외 활동이 힘들어질 것 같아, 더 추워지기 전에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에겐 자유이용권을, 작은 아이에게는 빅 파이브 티겟을 끊어 주었습니다.
상록리조트는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서, 자유이용권이 그 가치를 충분히 다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트 조형물 안에서 작은 아이의 귀여운 포즈를 사진에 담에 보았습니다.
이 하트 조형물을 옆쪽에서 찍으면 이렇게 여러 하트가 쭉 줄을 서서 있는 모습이 됩니다.
가을 날이 좋아서인지, 놀이공원 한편에 그늘막을 치고 가을 정취를 즐기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 시설을 즐기는 동안, 전 잠시 산책을 했습니다.
예쁜 빨간 빛으로 가득한 단풍 나무 두 그루가 사이좋게 기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놀이 공원 중에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하면, 야생화 체험학습장 등 여러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원하신다면, 야생화 공원 등 뒤편 시설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리 모양의 하늘 자전거 뒤편으로 가을 정취가 가득한 나무들과 파란하늘, 흰색 구름이 멋지게 느껴집니다.
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바이킹입니다. 상록리조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생각됩니다.
바이킹 하나 만으로도 자유이용권 가격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회전 목마입니다.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를 쫒아다니며, 여러 시설을 사진에 담에 봤습니다. 오빠를 닮았는지, 작은 아이도 미니 바이킹을 좋아합니다.
개구리 점프도 좋아하는 시설입니다. 자이로드롭과 같은 형태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것이니만큼 아기자기한 행태로 운영됩니다.
방문한 날은 운휴라 이용하지 못했지만, 미니기차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인기 시설입니다.
어린이용 관람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록리조트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은 것 같습니다.
UFO 도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작은 아이가 손을 열심히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상록리조트에는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 3가지 코스에 20분에서 40분사이의 길지 않은 코스로 마련되어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천안 상록리조트 놀이공원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을에 특히 더 예쁜 곳인 것 같습니다.
각 놀이 시설별로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작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고, 또 비용도 합리적인 수준인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를 권유해드립니다.
상록리조트 이용시 팁을 하나 드릴께요.
정문 앞에 위치한 주차장도 넓고 좋습니다만, 상록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쭉 돌아서 유스호스텔 쪽으로 이동하면, 놀이공원 후문과 연결됩니다.
이쪽에서 주차하시면, 바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어리거나, 짐이 많을 경우에는 유스호스텔 쪽을 이용하시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 천안 상록리조트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수신로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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