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을 위한 2022 제 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천안에서는 청년이음 페스티벌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불당이음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해진 것을 축하하며 이번 행사가 진행된건데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청년이음 페스티벌에 대해서 짧게 소개할게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청년이 즐기는 청년주간행사로 일(job), 삶(life), 흥(culture)이 함께합니다.
3일간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날인 17일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1개의 부스에서 체험, 직업, 아케이드 등이 진행되며 특설무대에서는 천안로컬싱어본선과 엔딩공연 그리고 로컬싱어 심사 및 발표가 진행되고 기념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셔서 청년들의 문화를 함께 즐겨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첫날인15일에 5시쯤 방문했습니다. 시작시간은 6시였지만 조금 서둘러 나와서 행사분위기를 먼저 느껴봤습니다.
모든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접수로 모집했지만 현장접수고 가능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밈 굿즈존 돌아보고 경품도 응모해봤습니다.
이벤트도 진행중인데요. 불당이음 인스타그램 팔로워하고 게시물 좋아요 꾹 누른 후 친구 태그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남기면 됩니다.
<청년이음페스티벌 주간행사>
01. 밈 네온존<네온사인 포토존>
이곳은 유쾌한 문장을 네온사인으로 만든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자유롭게 자유관람하며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세요. 누가누가 인생샷 건지려나~~ 도~~오~~ 전~~~
센스있게 다양한 악세사리를 준비해주셨네요. 특이한 선글라스라도 써볼까나~~
마침 관람중인 커플을 만나 한컷 담아봤습니다.
  
이곳에선 별난타로점도 봐줍니다. 현장에서 신청하셔서 참여하시면 되는데요.
분위기가 으스스한데~참여자들의 점괘는 잘나왔을까요~~그 모습이 어찌나 진지하던지~ 숨죽이며 지켜봤답니다.
이젠 밝은 분위기인 '나'설명서 보드게임장으로 go go
02. '나'설명서 보드게임
  
보드게임에 집중하며 게임설명도 듣고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결하며 즐겨봅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갈듯 스릴을 즐길 수도 있고 때론 진지하게 두뇌게임을 해보기도 합니다.
시끌법적한 가운데 서로 게임룰을 지켜가며 게임강자가 되어봅니다.
03. 청년이음페스티벌 원데이클래스
저는 원데이클래스를 현장에서 신청해서 참여해봤는데요. 요즘같은 환절기에 필요한 피부촉촉 천연수분영양크림을 만들 수 있는 수수아트팩토리방에 들어갔습니다.
천연제품이다보니 방부제도 안들어가고 피부에도 좋아서 오래도록 잘 바를 수 있을듯합니다.
수분크림에 들어가는 원재료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번째 원데이클래스 방은 쿠잉스튜디오입니다.
레진을 사용하여 키링과 목걸이를 제작하게 되는데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원데이클래스는 못지가훈입니다.
천연소가죽을 이용해서 커스텀 카드지갑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미리 가죽을 손질해오셔서 즉석에서 끼워주기만 하면 완성되니 쉽게 가죽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서 나만의 감성도 덤으로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클래스는 윤도예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컵과 그릇을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직접 점토를 손으로 만져보며 모양을 만들면 가마에 구워서 완성됩니다. 이날은 만드는 과정만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원데이클래스인가봅니다. 청년들이 이곳에 가장 많이 모여있더라고요.
체험은 시간대로 다르게 진행되서 중복참여가 가능했습니다.
불당이음에서 진행되는 첫날, 청년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천안시와 청년을 이어주는 연결의 장이 되길 바라는 뜻을 가진 천안청년센터 ‘이음’에서 즐겁게 ‘청년이음 페스티벌’ 행사를 즐겨봤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구요~~ 아직 하이라이트가 남아있습니다.
바로바로 스트릿댄스 버스킹 공연인데요. 젊은이들이 직접 음악을 켜고 불당이음에서 물총새공원까지 걸어가며 청년들의 문화를 전달하며 축제분위기를 업해줬습니다. 6시 30분과 7시 30분 2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은 스트릿댄스 교육참가자와 강사진이 함께했습니다.
음악과 함께 전해지는 메시지와 춤으로 얻어진 축제의 흥을 모두 함께 즐기며 어깨춤을 들썩여봤습니다.
청년댄스 버스킹 팀을 응원합니다.
스트릿댄스교육, 토크콘서트(스우파 피넛)와 청년 댄서 플리마켓, 스트릿 댄스버스킹(인근 공원)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청년들이 꾸민 문화행사를 통해서 세대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9월 17일은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도 열리고 기대되는 천안청년가요제 로컬싱어 경연도 펼쳐집니다. 그리고 요즘 핫하다는 MBTI검사 및 퍼스널컬러, 캔들가죽 공예, 게임부스 등 다채롭게 체험장을 연다고 하니 참여해보세요.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모든이들이 청년의 날의 뜻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