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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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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이진희
구분 관광체험
제목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거리퍼레이드 현장속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거리퍼레이드!!

9월 23일 오후 7시부터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0.55km 구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는 23개 팀으로 1,000여 명이 행렬에 참가해서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거리퍼레이드 그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거리퍼레이드는 7시부터 시작이지만 6시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몰 후라서 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전통무예 천무극 시범단의 격조높은 동작과 스트릿댄스와 k-댄스를 파워풀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검술을 바탕으로 하는 순수창작 무예공연과 검무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습니다.






무대 양옆에 마련된 자리는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시민분들이 나오셔서 함께 축하해줬습니다. 음악에 맞춰 응원과 함성 박수로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전연령이 즐길 수 있으며 나라와 세대간 격없이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모습이 아닐까요~~^^







주제공연까지 마무리되고 주요 내빈들이 호명되며 무대위에 올라왔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거리퍼레이드 출발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퍼레이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폭죽이 터지고 본격적으로 각 나라별 참가자들이 하나되어 거리에서 춤을 뽐내게 됩니다.







메가크루가 가장 먼저 행렬에 나와서 흥을 돋구었으며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발차기까지 이색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동작의 요소를 살려내며 고품격 춤사위를 선보이게 됩니다. 오랜시간 각 나라별 고유의 전통춤을 지켜오며 노력하는 참가자 모두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연이지만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응원하며 함께 즐기면 좋을듯 합니다.

경쾌한 음악과 춤이 시작되면서 관람나온 시민들의 호응은 높아만갑니다. 춤꾼들의 색다른 퍼포먼스가 멋진 의상과 함께 선보이게됩니다. 아름다운 춤사위와 감성을 동작과 손끗하나에도 불어넣은듯 매력어필하는 팀들의 모습에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스포츠댄스와 치어리딩을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팀들도 인상적입니다.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빠져들어봅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거리퍼레이드 대상팀인 포스댄스컴퍼니 &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경연하면서 부터 의상과 연출 그리고 동작까지 완벽했던 팀입니다. 가장 눈길이 갔는데 예상대로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춤사위가 고운 천안시립무용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멋과 음악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거리퍼레이드는 부랴티아공화국, 트랜디댄스, 렌스치어, 태국팀,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학교태권도시범단, 불가리아, 천안시립무용단, 레인보우 치어, 충남예술고등학교, 인도네시아, 호서대학교, 레인스, 터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Grow up Moon, 백석대학교 마루와 사람들, 필리핀, 점핑엔젤스, WE ARE THE GLOBAL CHEONAN 팀 순서로 경연팀과 비경연팀이 함께하며 22개팀의 춤공연을 직관할 수 있었습니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공연은 언제봐도 흥이넘치고 신명납니다.

얼쑤~~ 어깨춤이 들썩이며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거리퍼레이드 참가팀의 경연이 모두 끝나고 싸이버거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은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 금상은 튀르키예 무용단, 은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 팀, 동상은 백석대학교 마루와 사람들, 점핑엔젤스, 장려상은 필리핀 무용단과 위 아 더 글로벌 천안(WE ARE THE GLOBAL CHEONAN)이 수상했습니다.


춤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 거리댄스퍼레이드는 ‘흥으로 일상회복’이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지켜보는 관객들도 영광하며 모두가 하나가 된듯 호흡하고 박수치며 환호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직관해야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을 그대로 전하고 싶지만 현장의 열기가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거리퍼레이드 시상이 끝나고 시장님과 함께 마무리는 춤으로~~ 그 뒤에 이어진 불꽃놀이도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축제현장 뒤에서 열일하신 스탭과 자원봉사자들, 경찰관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도로 위 쓰레기까지 치워주시며 환경정비를 도와주신 분들의 노고가 있어서 잘 마무리가 된듯합니다.

거리퍼레이드 진행으로 교통이 통제되어서 불편하셨을 시민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거리퍼레이드는 끝났지만 천안흥타령춤축제2022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천안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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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