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이전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이전
메뉴 닫기
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 facebook
  • kakao
  • print
  • TOP

관광체험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최혜심
구분 먹거리추천
제목 병천 순대거리에서 맛 본 비오는 날의 순대국 한 그릇, 그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오는 주말..

왠지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나

간만에 가족들과

병천 순대거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3. 1 독립만세운동의 장이었던

그 곳.

병천 아우내장터..

 

그 곳에 조성된 병천 순대거리..

그 시작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병천 순대가 알려진 것은 약 50년 전으로

이곳에 돈육 가공 공장이 들어오면서

돈육의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자

돼지창자 속에 여러 가지 채소와 선지를 넣어 순대를 만들면서

이 지역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병천순대 (두산백과)

 

그래서...

 

순대국이야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흔한 서민음식이지만

이 곳 병천의 순대국은 왠지 특별하달까요?

아마도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병천순대거리를 찾으셨는데요

멀리서도

순대국을 드시기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평소 자주 가던 단골 집을 뒤로하고

이번엔 혹시나 다른 맛일까 싶은 호기심에

다른 맛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역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순대국만 먹고 가면 왠지 아쉬울것 같아

 주문하게 되는 모듬순대 한접시..

 

굉장히 푸짐합니다.

 

그런데 흔히 보던 순대와는

비주얼이 좀 다르지 않습니까??

 

 

 

병천 순대는

돼지의 창자 중에 가장 가늘고 부드러운 소창을 사용하여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당면과 야채 그리고 선지들이 잘 어우진 속이

꽉 차 있어서

씹는 식감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게 특징이에요..

 

처음 이 순대를 접했을때는

입안에서 부서지는 식감에

왠지 좀 텁텁한 느낌이 들었지만

또 이 맛에 한 번 길들여지니

중독성이 생긴답니다.

 

'이것이 병천순대의 맛이구나....'

싶은...

 

 

 

 

그리고 메인 요리 순대국..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깊은맛이 나는

진하게 우려낸 돼지뼈 국물에

순대와 각종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순대국 한그릇 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른..

 

 

 

 

국물에 매콤한 양념장과 새우젓 조금 넣고

밥 한공기 말아 넣어 국물까지 싹 비워내니

속이 든든한것이

저녁까지 굶어도 전혀 배부를 것 같지 않은

포만감을 주더라구요.

 

왜 안그렇겠어요..

저렇게 푸짐한데...

 

결국 남은 모듬순대는 포장을 해와야만 했습니다.

 

 

 

 

천안 병천 순대거리에는

특화거리에 걸맞게

수많은 순대국 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경험으로 느낀건..

 

어느 집을 방문 하시더라도

충분히 맛있는 순대와 순대국을 즐기실 수 있다는 것!!

 

그러니 고민마시고

아무곳이나 들어가셔서

맛있고 푸짐한 순대국 한그릇으로

행복한 식사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목록

만족도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담당부서 :  
연락처 :  
최종수정일 :
2024-05-30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