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되어 봉서산 가장자리 숲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자연환경이 훼손된 백석동 771번지(백석 56공원)과 백석동 7-13일원에 봉서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생태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봉서산 등산로 입구 옆 좌측으로 어린이 공원(56공원)과 생태탐방로 안으로 들어가면 불법 경작으로 인해 생물서식처와 경관이 훼손되었던 곳이 ‘생태숲'으로 변해있었다.
천안 봉서산 가장자리 숲 훼손지 복원사업은 봉서산 숲 Ecotone 복원을 통한 생물 서식공간을 확충하고, 단절 된 생태숲과 생태숲길 복원을 통한 연결성을 증진하였다. 또 방치되고 노후 된 시설을 생태시설로 개선하였다.
56공원은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생태놀이공간과 모임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면 바로 아래로는 동서대로가 이어지며, 쭉 뻗은 노태산로 주변으로 대전한방병원이 보인다.
‘천안 봉서산 가장자리 숲 훼손지 복원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으로 생태탐방로와 생태학습장 등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생태숲으로 들어가면 야생초화원(곤충서식처) 과 생태학습장이 있다.
곤충호텔과 새먹이대 그리고 나무더미가 더문더문 보였다.
빗물견습지(생물서식공간)를 마련하였다.
다층수림대 복원과 숲 내부 복원(꽤꼬리 서식지)하고 의자그네 쉼터가 있고, 정자가 있어 쉼터역할을 하는 생태휴식공간과 숲 가장자리를 복원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태숲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하얀 눈이 내려 운치가 더 좋았던 곳, 꽃피는 따뜻한 봄이오면 생태숲을 다시 찾고 싶다. 앞으로 매년 다양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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