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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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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구
구분
제목 앗싸! 노태산에서 눈길을 걷는다!

신축년 새해 들어 북극발 한파로 천안에도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렸다. 눈으로 인한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 집에서 가까운 눈 내린 노태산을 찾았다
 
노태산 공원 철쭉 잎에 내려앉은 눈송이로 송이송이 아름답게 피었다.
 
북극발 한파에 영하 13도를 기록하고 있는 아침에 아이들 놀이터에도 백설 가득합니다.
 
숲이 커지고 생명이 이어지는 천안 노태산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에 하얀 눈 세상을 만들었다.
 
무더운 여름에 나무그늘에 가려 쉼터가 되었던 숲 속 정자 주변도 매서운 북극 한파에 밤새 내린 눈으로 설국으로 변했다.
 
매서운 강추위에 눈 내린 나무 사이로 살며시 햇살이 비칩니다.
 
새 먹이통 위에도 눈이 내린 이런 날씨에는 새들에게는 먹이가 부족할 텐데 새 먹이통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다.
 
숲이 이어지는 생태통로에도 눈이 소복이 쌓여있어 날씨가 풀리면 인근 주민들이 노태산을 찾을 텐데요.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산에 오르지 않은 줄 알았는데 이미 발자국을 남긴 걸 보니 먼저 산에 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아무도 간 흔적이 없는 나무계단 따라 올라갑니다.
 
밤새 바람도 많이 불었는지 나무 주위로 바람이 스친 자국이 그대로 남았어요. 노태산 정상에 도착했을 무렵 고라니가 눈길을 헤치며 힘겹게 숲 속으로 달아나고 있었다.
 
노태산 정상에 오르니 밤새 몰아친 바람 탓에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좋았어요.
 
정상 벤치에서 두정동 시내와 멀리 성거산에서 태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하얗게 보입니다.
 
어르신들이 모여 운동하던 곳에는 먼저 올라온 두 사람이 쉬고 있었다.
 
등산 중에 힘들면 쉬어가곤 했던 벤치는 마치 백설기처럼 소담하게 쌓였다.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코로나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이겨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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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