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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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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구
구분
제목 가을의 감성 여행지 풍서천 좋아요!

수크령, 갈대숲,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천안 풍세면 풍서천에서 감성적인 가을 여행을 즐겨보세요!
 
지난달 말경 왔을 때는 은빛 물결을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지금은 하늘거리는 억새 물결을 만나 즐거움을 선사 받은 느낌이었어요.
 
그 때와 달리 늦가을 정치를 놓치지 않으려 찾은 시간에는 노을이 어렴풋이 넘어갈 무렵, 억새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천안 외곽에 위치한 풍서천에서 맛 배기 정도의 화사한 핑크뮬리와 억새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가나 언덕, 들판에서 하늘거리는 억새는 우리 주변의 흔한 풀인데요.
여치나 베짱이가 주로 먹는 억새잎은 은근히 날카로워 억새를 꺾다가 손을 베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억새 꽃은 늦은 오후 석양을 받아 빛날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가을 햇살 아래 은빛으로 물든 억새 밭을 바라보면 옛 추억의 낭만이 떠오릅니다.
 
억새가 무리 지어 자라는 창녕 화왕산이나 영남 알프스 신불산, 정선 민둥산 등과 비교할 수야 없겠지만,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풍서천에서 산책하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억새는 춤을 추고 시민들은 산책하며 즐기는 곳, 풍서천은 우리 주변에서 보기 드물게 가을 감성 여행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린 시절 넓은 저수지 둑에서 놀 때, 풀을 서로 묶어 놓으면 다른 친구들이 뛰어오다가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보며 웃고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수크령은 외래어로 알았는데 한자(首, 머리수)와 한글(그령)을 섞어서 수+그(크)령으로 우리말입니다. 수크령이란 힘세고 질긴 놈이 살고 있다는 뜻의 ‘길갱이’라는 말과 중국 한자명은 ‘낭미초’로 늑대의 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한국식물생태보감 참조)

 

억새는 꽃 색이 은빛이나 흰빛을 띠지만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입니다.
 
‘가을의 향연’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크령이 있는가 하면, 핑크뮬리와 어우러져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가 많은 풍서천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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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