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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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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아
구분
제목 단대 천호지, 장미와 함께 꽃바람, 봄바람 즐겨볼까요?

산책 겸 운동을 하기 위해 천호지를 찾았습니다. 늦은 봄 천호지 주변은 초록색 빛깔이 진해지고 있습니다. 현수교까지 도착하면 2.18km를 도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나무와 꽃, 새 등 자연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입니다. 




산책로를 지나 보행 1교를 지나면 생활체육 시설이 마련된 공원이 나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운동기구에 손 소독제를 매달아 놓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천호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디선가 달콤하고 요염한 향이 날라와 코를 찌릅니다. 5월은 장미가 피는 계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앞에 꾸며놓은 장미정원에서 날아온 장미의 향입니다. 



천호지 산책을 마치지 못하고 장미꽃을 보러 샛길로 빠졌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 장미가 먼저 반겨줍니다. 봄의 꽃답게 상큼한 노란색 장미가 탐스럽게 넝쿨에 매달려 있습니다. 장미 넝쿨 아래 까르르 웃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여인들의 모습에 봄이 무르익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만발한 것은 아니지만 넝쿨에 핀 장미와 정원에 심어놓은 장미가 어우러져 비밀의 화원에 들어온 듯 황홀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장미의 종류가 많아 이름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장미꽃 하나하나 눈에 담고 마음에 담다 보니 두 시간 넘게 장미 구경을 한 듯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장미 꽃구경을 하고 있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 올해 본 장미꽃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미꽃 사이를 뛰어다니는 아이의 천진함이 꽃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듯해 한참 동안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모습의 장미 중 흔하게 볼 수 없는 장미의 꽃잎에 빠져 이리저리 감상을 하게 만든 장미가 있습니다. 앤티크 터치계의 장미인데요,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 개량한 장미라고 합니다. 겹이 많고 화려하며 둥근 모양의 장미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잎의 색과 모양이 다양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몽우리가 많아 더 화려해지려면 다음 주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 19로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생활 속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단대 천호지 장미와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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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