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코로나때문에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만 있다보니 자동적으로 할일들을 찾게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을까요?
천안시 쌍용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부분개관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쌍용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본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마스크 착용하에 촬영되었음을 밝힙니다.)
쌍용도서관의 모습입니다.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깨끗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한번, 입장해볼까요?
도서관 이용안내 표지판입니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 정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고 나와있네요.
도서대출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천안 인접 지역 시민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1인당 10권 이내로 14일동안 대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약된 도서가 아니라면 대출기간을 홈페이지에서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건 기본적인 이용 안내고,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다른 안내가 또 있겠죠?
코로나로 인한 도서관 부분개관 안내 표지판입니다.
별도로 안내가 있을 때까지는 계속 부분개관 안내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개관하는 장소는 제1,2 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네요.
단, 도서 대출/반납만 가능하고 도서관 내에서 자료열람 및 체류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침 5월 한달 간에 한해서 도서관 방문시 연체를 풀어준다고 하니, 도서관 연체때문에 방문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층에서 열체크, 방문기록, 손소독을 한 뒤 2층에 있는 제 1자료실로 올라왔습니다.
제 1자료실에서는 일반도서 및 정기간행물등을 확인할 수 있고, 회원증 발급을 할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문학코너입니다.
항상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읽고 싶은 책들을 골랐다면 데스크에서 대출/반납을 진행해주세요.
1층 안내 표지판에서도 보았듯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도서관 내에서는 착석이 제한되어 있답니다.
의자들도 전부 책상위에 치워져 있는 모습입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제 2자료실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제2 자료실에서는 DVD를 골라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도서관 내에서 시청을 할수가 없죠.
게다가 DVD는 대여가 불가능해서, 그냥 그림의 떡처럼 볼수밖에 없겠네요.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해결되어서 자유롭게 도서관에서 DVD를 시청하는 순간들을 소망해봅니다.
도서관에서 체류할 수 없으니 정기간행물들도 전부 걷어두었네요.
당분간은 정기간행물들을 도서관에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저 책장의 책들이 다시 꽂혀지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쌍용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답답한 요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집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동안의 연체기간도 5월에 한정하여 풀어주고 있으니 더할나위 없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독서시간 가지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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